면역력 키우는 아연, 왜 부족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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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유형 영양소가 결핍되면 특정 질병이 생기지만, 아연과 같은 제2유형 영양소가 결핍되면 빈혈, 피부염, 무력감, 저항력 저하, 면역력 저하, 성장 지연 등, 신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연과 같은 제2유형 영양소는 특히나 결핍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결핍이 생기게 되는 이유는 뭘까? 지금 확인해보자.

 



붉은 살코기, 해산물, 견과류 섭취 부족 :

아연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필요한 양만큼 계속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은 해산물(굴, 멸치, 오징어), 붉은 살코기(소고기, 돼지고기, 간), 견과류(호두, 피칸, 캐슈너트)가 대표적이며, 만약 이런 식품을 수시로 섭취하지 않는다면 아연 결핍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소화불량 :

음식을 먹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소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들을 고루 섭취한다고 해도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소화불량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질환 :

당뇨병,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게 되는데, 이런 치료 과정이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치료용 약물이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급성장기 :

신생아는 태어난 뒤 3개월이 지나면 몸무게는 2배가 되고, 1년이 지나면 몸무게는 3배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빠른 성장이 요구되는 급성장기에는 영양 요구량이 증가하기 이 요구량을 맞추지 못해서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

채식주의 :

아연은 동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전형적인 채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아연 섭취량이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레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무작정 식사량만 줄이는 것 역시 영양 결핍의 위험이 높아진다.

술 :

알코올은 뇌의 중추신경에도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은 아연을 많이 소비해서라도 간에서 알코올을 빨리 해독하려 노력한다. 즉, 아연 섭취량은 동일한데 술을 마시면 아연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결핍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