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각질은 무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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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슬리퍼와 샌들로 멋을 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발을 드러내는 신발을 신을 때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 발바닥 자리를 잡고서 심술을 부리는 하얀 각질. 이 각질은 보통 굳은 살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90% 이상은 외부 자극을 받을 때 생기는 굳은 살이 아니다. 무좀이다.

무좀과 굳은 살은 겉으로 봤을 때 그 차이를 알 수 없지만, 90% 이상이 무좀이라 하니 내 발에서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사실상 무좀이라 봐도 무방할지 모른다. 하지만 굳은 살일 확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발바닥 각질이 걱정이라면 굳은 살 케어를 해보되, 효과를 볼 수 없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잘못된 신발의 선택과 잘못된 걸음걸이 습관 개선하기 :

만약 발바닥에 있는 각질이 굳은 살이라면 비정상적인 자극이 계속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정상적인 자극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잘못된 걸음걸이 습관이 있을 때 생기게 되니,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고 허리를 곧게 핀 상태에서 곧은 걸음걸이를 유지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

각질 가루 피하기 :

당장에는 내 발의 각질이 굳은 살이라 해도 다른 사람의 무좀이 옮으면 굳은 살이 무좀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발바닥 각질은 피하도록 하자. 화장실이나 공중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의 각질이 보인다면 피하도록 하자.

 

족욕하기 :

 

굳은 살은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조금씩 제거를 하면 평소에 부드러운 발을 유지할 수 있다. 족욕을 하면서 발의 각질을 충분히 불리고, 버퍼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문지르되 발을 닦은 뒤에는 꼭 풋 케어 크림으로 보습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버퍼를 사용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면 필링 제품을 하나 장만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무좀 치료하기 :

 

굳은 살 케어를 해도 각질이 줄어들지 않거나 갈라짐 현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무좀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국소 항진균제를 1개월 이상 사용하면 호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