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의사들이 꼽는 최악의 자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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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과 노년층만의 질환으로 여겨지던 허리디스크가 이제는 10대부터 30대까지 고루 발생하고 있다.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뼈를 지탱해줄 근육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이다. 만약 허리나 골반, 무릎 등, 관절에 불편하거나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잘못된 자세부터 교정하기만 해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관절에 악영향을 주는 잘못된 자세라는 것은 뭘까? 나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번 정보를 꼭 확인해보자.

 

 

양반다리 :

 

양반다리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꼽은 최악의 자세다. 양반다리를 하면 무릎 관절에 체중의 7~8배 정도 되는 힘이 가해지며, 이런 자극 때문에 연골판에 무리가 가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골반이 틀어지면서 고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 양반다리는 허리에도 자극을 주면서 허리디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다리꼬기 :

 

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리 균형이 모두 무너지게 된다.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지면서 척추의 좌우 균형은 물론 근육의 균형도 무너지게 된다. 때문에 의자에 앉을 땐 양반다리를 피하는 동시에 다리를 꼬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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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끝에 걸쳐 앉기 :

 

허리가 뻣뻣해서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등받이에 어깨 부분만 걸쳐서 앉는 경우가 있다. 당장에는 이 자세가 조금 더 편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바른 자세에 비해 2배 이상의 압력을 허리에 전달할 수 있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 들기 :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 역시 허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이 준비되지 않은 척추에 자극을 주고, 굴곡진 척추가 갑자기 큰 압력을 받으려 옆으로 틀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땐 천천히 들고, 다리를 굽히고 앉아 다리 힘을 함께 쓰면서 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정된 자세 :

 

바른 자세라 해도 그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오히려 나쁜 자세보다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자에 앉는 시간이 길다면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가끔씩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