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면 안되는 당신의 신체 부위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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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세균의 온상이다. 그래서 항상 청결할 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손에 있는 세균으로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렇다면 유난히 세균에 노출된 손에 의해 감염이 잘 되는 곳은 어디일까?

 



귀 :

외이도라 불리는 귓구멍부터 고막까지의 부위는 피부가 얇아서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래서 귀가 가렵다고 무심코 손으로 긁고 파면 작은 상처들이 생겨나고 손에 있는 세균으로 감염이 된다. 물론 면봉을 사용할 때 역시 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애초에 귀지는 필요 이상 쌓이면 알아서 배출되고, 적당한 귀지는 귀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면봉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혹시 귀가 자주 가려워서 참을 수 없다면 습진, 감염 등의 질환이 발생한 것이니 전문의를 찾아가서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코 :

콧속의 피부 역시 외이도의 피부처럼 얇다. 그리고 상처가 쉽게 난다. 그래서 코딱지를 제거하려 코를 파다 보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코를 습관적으로 파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색 포토상구균에 감염될 확률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코를 파면서 염증이 생길 경우 뇌와 직접 연결되는 혈관 때문에 염증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만약 코딱지가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면, 샤워를 하거나 스팀 타월로 코딱지를 부드럽게 만들고 가볍에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코딱지가 너무 많아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손톱 아래 :

손톱 아래는 손에서 페렴균, 요도감염균, 포토상구균과 같은 다양한 세균들이 가장 많이 기생하는 곳이다. 그래서 손을 씻을 땐 손톱 아래도 확실하게 세척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하며, 무심코 손톱 아래의 살을 만진 뒤 신체의 다른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톱이 길수록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긴 손톱을 너무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