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의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유력한 기관은 세계 보건 기구가 아닙니다. NHI도 아닙니다. 미국 연방정부에서 자문을 구하는 질병 예방 태스크포스는 따로 있습니다. 이 기관은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보수적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들은 상당히 신중하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한 번 공개된 가이드라인은 의료 교과서에 등록이 되어서 이상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질병 예방 태스크포스에서 암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바로 '아스피린'입니다. 아스피린 저용량 용법은 심장 질환 및 중풍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핵심을 요약하자면 50세부터 69세까지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 1알을 섭취하면 심장병과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70세 이상은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이 아닌 노화가 원인이므로 아스피린 저용량 용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아스피린은 이미 알려진 부작용이 있습니다. 때문에 저용량 용법에 관심이 있지만 부작용이 걱정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의사와 상의를 한 후 섭취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권위 있는 기관을 통해서 가이드라인이 제시가 되었으며, 특히 집안에 암 내력이 있다면, 흡연, 오염된 공기 등의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면, 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심장병 위험 요인이 있다면 아스피린 저용량 용법에 충분히 관심을 가질 이유가 있다는 점입니다.

Posted by 선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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