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20~40대 남성의 '요로결석'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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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환은 계절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하기도 한다. 요로결석이 그중 하나이다. 여름이 되면 땀이 많아지면서 요로결석이 더 쉽게 생기는 것이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악명이 높다. 여성이 출산 시 느끼는 통증과 암에 의한 통증을 포함해서 3대 통증으로 요로결석이 꼽히기도 할 정도이다. 그러니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은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

 

여름철 요로결석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땀이 많아지면서 소변의 수분 비중이 줄어들고,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이다.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면 칼슘, 요산, 수산 등이 점차 딱딱해지고 커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릴수록 더 많은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짜거나 매운 음식 섭취 피하기 :

 

고염분의 음식은 소변 중 칼슘의 결정화를 증가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짜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고, 크기 역시 더 커진다.

 

동물성 단백질 제한하기 :

 

동물성 단백질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지나친 섭취는 소변 중 칼슘 수산과 구연산 배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채소와 과일로 빈 자리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구연산이 포함된 과일 섭취하기 :

 

구연산은 결석 형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렌지, 자몽, 귤, 토마토 등의 시큼한 과일이나 채소들을 섭취하면 결석 형성을 막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C 섭취량 조절하기 :

 

요로결석의 주성분 중 하나인 수산은 비타민C의 신체대사 결과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요로결석을 경험한 이력이 있다면 비타민C의 섭취량도 적정 수준에서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맥주 섭취량 조절하기 :

 

맥주는 소변의 양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결석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외에도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모두 결석의 자연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요관에 존재하는 결석 배출에만 도움을 줄 뿐 예방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맥주를 많이 마시면 탈수 증상으로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은 높아지게 된다.